30대 아재의 로지텍 G533 실제 구매 후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플레이하는 '배틀그라운드(배그)'를 몇일전에 경험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어렵고 넓은 맵에서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 모르던참에..
카톡 공지가 떴습니다. '우리도 배그 함 해보자 ㅠㅠ'라는 글...

그래서 절친들(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를 자주 하던..이제는 30대 아재들ㅋㅋ)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하기로 했습니다.
녀석들 모두 배틀그라운드가 재미있다고 하니 하고는 싶은데 몇번 해보니깐 답답했다고 하네요ㅋㅋ(아재들 ..ㅋ)
근데 배틀그라운드를 하려면 헤드셋을 통해 말하면서 해야 된다고 헤드셋 필참이라고 공지가 떴습니다..

집에 헤드셋이 없던 저로서는 헤드셋이 너무 사고 싶고 같이 게임 플레이를 하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그 시절, 중간/기말 고사 끝나고 애들과 PC방에 가서 부르조아 세트(햄버거 + 왕뚜껑 라면 + 웰치스)와 함께 스포 하던 그 시절의 우리들이 너무 그리웠나 봅니다. 

와이프를 설득해서 '왕십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로 고고 했습니다.



헤드셋 사려고 직구 가격을 알아보던 저에게는 국내 가격이 너무 쌔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렴한 라인으로 가려고 저렴 라인으로 알아봤는데..

우리 와이프님 "이왕 살거, 좋은거 사" "가격대는 10~20만원 미만" 



이것저것 고민하던 끝에 무선도 되고, 7.1 ch이 되는 로지텍 G533으로 조심스럽게 결재를 올렸더니 바로 컨펌이 떨어졌네요!

물론 인터넷, 혹은 직구 가격과는 차이가 있지만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스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느낀 감정, 너무 좋다 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박스를 뜯어보면서 느낀 점! "역시 돈 값을 하는 마감이다"




실제로 박스를 열어서 만져도보고 눈으로도 보고 써보기도 하니깐 더욱 좋네요! 



로지텍에서 현재 게이밍 전 제품 구매 시, 문화상품권 증정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고객들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10만원 이상 구매했기에 1만원 문화상품권 받겠네요!)


실제로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를 G533 헤드셋 끼고 거의 3~4시간 플레이 했습니다.

7.1 ch의 놀라운 사운드 음질과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원활하게 대화도 이뤄져서 TOP 20까지 찍었습니다 ㅎ


저와 같이 30대 아재들! 와이프님 눈치는 보이시겠지만 헤드셋은 G533 선택 하셔서 게임 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




[서울 서촌] 힐링 이자카야 '경성상회'




평소 숙성회를 좋아하고 꼬치류를 사랑하는 저는 이런 욕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이자카야를 꼭 찾고 싶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길음뉴타운 부근(성신여대, 정릉, 미아사거리, 성북동 등)에는 만족할만한 이자카야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욕구를 알고 있던 와이프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정말 괜찮은 이자카야를 발견했다고 해서 저를 데려갔었죠.
처음 갔을 때가 아마 2016년이니 올해로 약 3년 됐는데 그때와 지금 모두 변함없이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 녀석들만 데려가곤 했는데, 모두 엄지척 했던 곳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깔끔하게 한잔하기 좋은 '경성상회'


활어회 보다는 숙성회. 단일회 보다는 모둠회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겁니다.
가격도 굉장히 착합니다! 착한 정도는 다른 스시집, 이자카야 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회를 잘 못먹는 와이프도 이곳에서 만큼은 맛있게 먹곤 합니다.

저는 경성상회를 가면 반드시 '오늘의 회'를 시켜서 소주 1병과 맥주 1잔으로 가볍게 입가심 하곤 하죠 :)







적당한 와사비와 간장/초장과 함께 먹다보면 다른 안주가 나올 타이밍이 돼죠!
절대 이곳에서는 하나의 안주만 시키지 않습니다...ㅎ


두번째로 맛본 안주의 이름은 사실 기억이 안납니다..ㅠ 
단지 연근으로 만든 안주입니다. 직원분께서 적극 추천 해주셨던 안주인데, 먹고 반했습니다 ㅎㅎ
연근 안에 속을 채우고 촉촉하고 바삭하게 튀긴 요리, 맛 없을 수 없겠죠?!

처음 먹어 보는 안주라서 걱정했으나, 다음 번 방문할 때 꼭 시키려고 합니다! 정말 맛있어요 :)


저랑 와이프는 이 때 부터 흔히 안주빨을 세운다고 하죠!
여기 있는 음식 다 먹어버릴 기세로 메뉴판을 정독합니다.

고도의 집중력과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잘 선택해야 합니다 ㅎ



세번째, 모듬꼬치를 주문합니다.
경성상회를 가는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 꼬치 때문에 방문하곤 합니다.

제가 원래 닭꼬치 킬러입니다. 학창시절, 밖에서 사먹는 닭꼬치 값이 감당이 안돼, 직접 해달라고 요구도 했었죠..ㅎ
근데, 최근들어 길거리 닭꼬치는 비리기도 하고 위생상 좋지도 않고 구이로서의 매력이 떨어져 이제 사먹지 않는데...
'경성상회'는 입구에서부터 연기가 사악 나오면서 굽는 꼬치의 매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아무리 배불러도 꼬치를 먹어야 한기에 이 꼬치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들이킵니다.



시원하게 맥주 한모금으로 마무리를 할 때면 이제서야 이 아저씨의 모습이 보입니다.

볼 때 마다 이 아저씨 표정이 진심 행복해 보이는데, 저의 모습도 이와 흡사하다고 와이프가 말해주네요 ㅎ

(뭐 이 때는 술도 취했을 시점이니깐 세상이 행복한거죠 ㅎ)


이쯤되면 소주도 1병반에 맥주도 1~2잔 먹었으니, 일어나려고 하면 살짝 마무리가 덜 되어 아쉽습니다.

그렇죠, 마지막 달려야죠.



모찌 치즈! 바삭하며 촉촉하고 쫀쫀하고 달콤하고 고소한! 

마지막 속을 달래주는 가성비 최고의 안주입니다.

'경성상회'를 가셨다면 꼭 이 안주는 시켜 드셔보세요 :)


여성분들이 진짜 좋아할 안주입니다.


이밖에도 제가 좋아하는건 모츠나베, 숙주볶음 등 다양합니다.

저랑 와이프가 이곳 메뉴 다 먹어서 메뉴판을 사진으로 만들어볼까? 라고 할 정도입니다!


모든 안주가 술을 맛있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이자카야 입니다.




힐링하기 좋은 '경성상회' 위치는?



경성상회는 서촌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內 위치했습니다.

수요미식회 덕분에 유명해진 서촌 계단집 옆에 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도보 3분 이내 거리이니깐 잘 찾아가시면 돼요!



남자 인생 서른 이후 부터는, 자신만의 맛집, 술집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멋짐이 묻어나는 서른 이후, 좋은 이자카야를 알고 있으면 훗날 꼭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겁니다.















[인천/영종도] 조용한 예단포구와 인생 해물칼국수





5월 5일 어른이날?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1박 2일 여행을 가기로 결정!

이번 여행은 조용하게 보내고 싶어서 여기저기 서치를 해봤으나...

서울에서 양양까지 5시간 걸리는 네비게이션에 암울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영종도에서 호캉스를 보내기로 결정!

보통 출장이나 여행 때 인천공항은 집에서 50분 수준이면 도착했으나

날이 날인만큼 영종도까지도 1시간 20분정도 소요..됐네요.


그나마 길 위에서 체력을 덜 허비해서 만족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말그대로 '조용하게'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은 저에게 후보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숙소는 호텔에서 묵어야 하기 때문에 호텔 부근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먹을 때는 무조건 '조용하게' 먹기를 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미 영종도는 많은 개발과 자본의 투입으로 인해 뜨내기 손님용 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고민끝에 조용하게 먹고 싶어 예전 기억을 살려 '영종도 포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 기억을 되살려 찾은 영종도의 숨은 매력 '예단포구'




지금이야 영종도가 영종대교로 이어져서 정말 간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지만.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배를 타고 가야 했던 곳 입니다.



예단포구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이 설립되기 전 2000년에 삼촌께서 삼성에서 근무를 하셨기 때문에 인천공항이 설립되기 전 가족 참관 자격으로 배타고 영종도로 입항했을 때 예단포구에서 조개구이를 먹었던 기억이 있는 추억의 장소죠.


그리고, 군대에서 말년 휴가를 나왔을 때도 친구들과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기도 했죠.

바닷 바람 맞으면서~






예단포구를 가보시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영종도의 모습과는 전혀 다릅니다.

조용하고 잔잔한 마치 'SLOW CITY'의 느낌입니다.



제가 도착했을 땐, 마니산 주변으로 석양이 지는 모습이 일품이라 넋을 놓고 바라봤네요.

경치도 보고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뜨뜻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배를 움켜 잡고 예단포구 앞에 식당들을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다행히, 을왕리해수욕장 처럼 호객행위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 가운데 제가 간 곳은 '태평양호' 입니다



 

인생 칼국수를 경험한 '태평양호'




서울에서 해물 칼국수를 먹어보면 바지락 조금, 작은 새우 조금 수준인데...

'태평양호'에서는 정말 실한 낙지 한마리, 각종 조개, 가리비까지...

어떻게 1人 8천원에 경험할 수 있는 칼국수일까 싶었습니다.
(가격은 1인당 8천원, 2인분 16,000원에 행복한 저녁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는 바람에 사진은 많이 못 찍었으나, 저와 와이프 모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에 청양고추를 더하니깐 칼칼하고 맑은 국물이 더욱 깊게 느껴젔네요!

다음에 '영종도'에 온다면 무조건 이 집은 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많은 테이블이 있는것이 아니고 영업도 8시 30분까지만 하신다고 하니, 참고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와보니 어두컴컴해졌네요!




조용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은 예단포구, 영종도에 방문하시게 된다면 소소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해물칼국수' 한그릇 드셔보세요 ~ :)




+ Recent posts